한나라당 전북도지부 2일 성황리 후원회 열려










한나라당 전북도지부 2일 성황리 후원회 열려

 

한나라당 전북도지부(위원장 고명승)는 2일 서청원대표, 전주출신 이원창의원을 비롯한
중앙당 관계자 및 도지부 관계자·당원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진북동 임페리얼 웨딩홀에서 후원회를 열었다.

서청원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노무현후보는 김대중정권의 후계자이며 양자로 정치 개혁을 할 수 없다”며
“외가가 호남이고 유년 시절을 호남에서 보낸 이회창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서대표는 이어 “이번 선거에 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며 “북한에
지원한 4억 달러의 진상, 157조의 공적자금의 향방, 도청(盜聽)사실을 확인하기위해서라도 이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창식 도지부 후원회장은 “지난 88년 황색돌풍 이후 이지역에서 많은 지원을 받은
김대중 정부는 북한에 2조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했다”며 “나라다운 나라 건설을 위해 모두 힘을 합하여 이후보를 지지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후원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는 조철권 전 장관, 손주항 전 국회의원, 오탄
전 국회의원, 조남조 전 전북지사, 유봉영 전 정읍시장, 국승록 전 정읍시장, 이호종 전 고창군수, 김주섭 전 자민련 고창지구당위원장과 개그맨
김의환씨, 도 각 지구당 위원장 등이다. /김영묵기자 m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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