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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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알코올상담센터(소장 윤명숙)가 오는 22일부터 3월 26일까지 ‘알코올
중독 가족치료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코올 중독이 가장 밀접한 가족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족병’인 만큼 올바른 인식은 물론 가족 스스로 회복 및 극복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

체계적인
가족치료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열리는 이 프로그램은
‘알코올 문제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과 ‘환자 치료과정에서 가족의 역할’ 등 총
10개 섹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윤명숙
회장은 “알코올 중독이 가족에게 주는 영향과 가족이 알코올 중독 증세의 악화·지속·치료 및 회복에 주는 영향은 상호 순환적이기
때문에 치료에 있어 가족의 개입은 필수”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환자가 문제해결점을 찾도록 치료과정 속에 가족을 포함시키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까지로
센터 상담실(223-456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상담센터는 올 1월부터 도내 사회복지관과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상담’과   ‘대학생 알코올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순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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