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덕환씨 한국계관시인상 수상(사진)










편덕환씨
한국계관시인상 수상(사진)

 

익산에서
활동하는 편덕환씨(69)가 한국계관시인상을 수상했다.

계관시인상은
지난해 MH문화재단에서 대한민국문학살리기운동본부로 이관, 시 창작 열정을 불태우는 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도내
출신 작가가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익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편씨는 원광대와 동 대학원을 나왔으며 1998년 ‘문학과 의식사’로 등단, 현재 한국 자유시인협회
회원과 한국문학살리기운동본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으로는 올 5월에 발간한 ‘우체통 위에도 눈이 내렸다’가 있다.

편씨는 “늦깎이로 문단에 나와 이제서야 시의 의미를 알게 된 것 같다”며 “남들보다 늦은 출발이지만 이번 상을 계기로 한국 문학의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문학살리기운동본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미순기자 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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