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역경의 축복











제목 : 역경의 축복

성경 : 창세기
45:4-15

찬송 : 395장

 

성경에는 많은 사람과 사건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랑으로 보살펴 주셨던 인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평안하게 살지 못하고, 역경 속에서 많은 고난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경이 결국
그 사람들에게 불행이 아니라 축복이 되었습니다.

13년이란 기나긴 역경의 터널을 통과한 요셉은 자신에게 꿈을 주셨던 하나님의 주권 섭리를 믿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새김질하면서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1.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고백합니다.

요셉은 지금까지 자기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 앞서 보내셨나이다”

요셉이 역경을 통과하면서 얻은 첫 번째 축복은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것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복 주시려는 것입니다.

2. 역경은 성숙한 사람이 되게 합니다.

우리가 당하는 역경 뒤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통을 다루십니다. 당할 때에는 그저 죽을 것만 같지만 그 시간이 지나가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성숙되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형들을 안심시키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된 것이라며 담담하게, 말
할 수 있는 요셉의 성숙한 모습은 역경의 긴 터널을 통과하면서 터득한 놀라운 축복입니다.

3. 역경은 참 믿음의 사람을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사람 때문에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사람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참으로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한 일에 대하여 마음 두지 않습니다. 오직 자기의 할 일을 성실히 하면서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합니다.

4.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깨닫게 됩니다.

요셉은 형들이 자기를 애굽으로 가는 사람에게 팔았지만 근복적으로는 하나님께서 형들을 통하여 자기를 애굽으로 보내신 것으로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가족을 구원하시려고 자기를 애굽으로 보내셨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애굽에 팔려 와서 고난을 당하였으므로
총리가 되었다고 믿었습니다.

요셉은 자기가 잘나고 똑똑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고 믿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역경이 축복이라는
사실을 믿고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김형곤 목사(전주노송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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