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천 作 ‘귀여운 놈들’














박순천 作 ‘귀여운 놈들’

내 마음에 별을 하나 가지는 일. 내 마음에 미소 한줌을 가지는 일. 내 마음에 꿈 하나 가지는 일. 천진무구한 아이들은 부끄러움 없이
모두 가지고 있다. 갓난아이 땐 하루 300번 이상 미소를
짓다가 어른이 되면서 하나 하나 잃어간다. 꿈도 별도
하나씩 떼낸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어릴 적, 그때
귀여움이 서서히 야위어 가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흑과 나무의 어울림 전에 나왔었다. 최범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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