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회가 절간











제목 : 교회가 절간?/성경 : 막 11 :17절/권종호 목사/오수교회


어느
날  신실한 장로님께서 목회자를 찾아와서 하시는
말씀이 목사님 교회가 절간 같아요 하십니다. 교회가 절간 같단 말은 종교적 의미를 말씀함이 아니라 교회가
너무도 조용하고 한적하다는 의미입니다.

절은
산속 조용한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인적이 적고 조용하지요. 그래서 인지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그곳에 가서 공부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느
날 장로님께서 평일 날 교회에 기도하러 오셨는데 교회에 사람이 없으니 교회가 너무도 조용하기에 한적하게 느끼신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1000평의 대지 위에 1~3층 연건평이 520평인지라 교회를 보살피는 사람이나 오고 가는 교인이 없다면 한적할 것이 사실입니다. 목회자만이라도 교회를 떠나지 아니하고 교회에서 성경보고, 기도하고
있었다면 기도하려 교회에 찾아오는 교인들이 한적함을 느끼지 않았을 텐데.

사실
목회자도 하루 종일 교회에 정착해 있기는 매우 어려운 형편일 것입니다. 개인적인 사정도 있을 것이고
갑자기 심방을 해야 할 경우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노회나 총회일로 출타 할 경우도 있을 것이니까요.

제가
감히 오늘 본문 성경 말씀으로 이 글을 읽는 교인들에게 부탁을 드려봅니다. 하루에 한 번씩 교회에 나가서 기도하심으로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시고 교회가 한적하지 않도록 여호수아의 군대처럼 교회를 둘러보시라고요. 교회는 늘 기도하는 발길이
계속 되어져야 부흥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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