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제목 :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본문 : 요한복음 7장 37-39절

찬송 : 57, 172장                     


 

요즈음 전국적으로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심한 편입니다. 비가 오지 않고, 논과 밭이 타들어가고, 저수지의 물이 마르고, 강줄기가 바닥을 드러냅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물입니다. 물이
없으면 모든 생명체가 마르고 죽게 됩니다. 물이 있어야 생육하고 번성하게 됩니다. 사람의 육체의 70% 가량이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맛있게 수박은 95% 이상이 물입니다. 이 땅의 어떠한 생명체라도 물이 없이는 존재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여러분! 우리 주 예수님은 모든 인생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무슨 말씀입니까? 육신의 생명에 물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 영혼의 생명도 그 생수인 물이 필요하다는 사실이에요. 그
물이 무엇입니까? 바로, 성령입니다. 성령으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성령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요3:5-7). 영혼의 생수가 있어야 그 영혼이 사는 거예요. 우리는 영혼의 생수인 성령 때문에 거듭났고, 성령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성령이 없이는 우리 영혼의 생명이 있을 수 없고, 하나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모든 인생이 영혼의 생수인 성령이 필요하기에
우리 주 예수님은 오늘도 목마른 인생들을 향하여 이렇게 초청하고 계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여러분! 예수님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에게 성령이 임하신 줄 믿습니다. 성령이 임하셨기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예수님을 믿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입니까? 문제는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어린 갓난아이는 그가 태어났으나 아무 것도 모릅니다. 성장해야 그의 신분을 알고, 그의 위치를 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나고 성령으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해도 성령충만함을 입지 못하면, 성령을 받았는지, 거듭났는지 아무 것도 모르는 것입니다.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수가 없어요.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성령충만함을 입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성령충만함을 입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말씀에 근거하여
성령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죄가 있거든 반드시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충만할 때까지 간구해야 합니다.   

성령충만함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며, 간구하는
모든 자들에게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러분의 삶에 성령충만의 생수의 강이 흘러나기를 축원합니다.

/이강률 목사(삼례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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