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만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











‘1700만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

기독 직장인 수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교 축제를 벌이는 ‘2006 직장선교 한국대회’가 28일 오전 10시 서울 궁동 연세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윤석전)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ㆍ대표회장 육병엽 장로ㆍ전주안디옥교회)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직장선교대회와 직장선교예술제로 나눠 열린다.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윤석전 목사와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침례교회)가 강사로
나서 기독 직장인들의 가슴에 뜨거운 전도의 사명감을 심어준다.

대회 참석자들은 주일에
교회에서 가졌던 영성을 직장에서는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회개하면서 믿음 안에서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다짐하게 된다.

이날 대회는 50여 직장선교회와 기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CCM 예술제와 함께
직장선교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 또 한직선 조직의 연대 의식 강화, 각 직장의 복음화를 위한 상호 격려, 기독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등도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예배로 꾸며진다. 육 대표회장 사회로 진행될 예배에서 전주 노스케스코크선교회의 들꽃찬양단이 식전 찬양과
워십공연을 벌인다. 이어 윤석전 목사가 기독 직장인들이 가져야 할 사명감에 대해 집중 거론할 예정이다.

2부는 현재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직장선교회의 성공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발표자는 전북직장선교연합회 부회장인 박대규 장로(노스케스코크선교회 회장)와 한전그룹연합선교회 회장 이홍기 장로. 박 부회장은 침체된 직장선교회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이 회장은
전국적으로 가장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전그룹의 성공 비결을 소개한다.

3부는 직장선교회와 기독
연예인들이 꾸미는 무대. 린나이 팝스윈드오케스트라가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전북직장선교연합회 합창단, 한국경찰선교연합회 합창단, 광주전남연합회 엠하프선교찬양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장선교 중창단 등 13개 직장선교회의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찬양 무대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CCM가수 최인혁, 소리엘, 테너
김동익 교수 등 게스트들의 화려한 공연이 열린다.

4부는 장경동 목사의
특강과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직장선교의 발전과 직장복음화를 위한  ‘합심기도회’가 마련된다.

육병엽 대표회장은 “직장선교는
한국의 희망”이라고 강조한 뒤 “지금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한직선의 하나됨과 헌신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면서 “한직선은 거룩한
산 제사를 드리고자 열망하는 직장선교사의 정체성을 회복해 각 지역마다 수요예배가 정례화하되도록 하고 직장선교대학 훈련을 통한 복음으로 무장된 직장
선교사를 확산시켜 나가는 데 사역의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직장선교연합회는
행사 당일 오전 6시 각 지역에서 행사장인 서울로 출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직장선교 회원들은 육 회장(017-654-0607이나 임원인 조완구 장로(011-676-3879, 허정숙 집사(016-9866-6545)에게
연락하면 된다.

/박경원기자 god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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