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고위 공직자들이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북으로 몰려 들고 있다














 

 

중국 고위 공직자들이 전북의 발전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북으로
몰려 들고 있다. 중국 감숙성 고위 공직자들로 구성된
신 농촌건설 연수시찰단 20여명이 19일 (사)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회장 이근재) 주관으로 도내지역을
찾았다. 오는 29일에는 강소성 신농촌 연수시찰단 35명이
전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여기에 중국 북경의 신 농촌건설 연수시찰단 2개팀과 상해에 있는 1개팀이
각각 오는 12월께 신부가 가치 농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도내 지역을 찾는다. 한중 교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사)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회장
이근재)가 이들의 전북
방문을 돕기 위해 중국 현지와 적극 적인 협의를 벌여 나가는 등 구체적인 교류 활동에 돌입한 상태다.

중국 신농촌 건설 연수시찰단의 방문이 11월과 오는 12월 잇따라 성사될 경우 한중 교류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도내 지역을 방문한 시찰단은 학전
정보화 마을을 비롯해 소양문화마을, 전주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김제
목우촌 , 농업기술원 등지를 돌아 보며 새롭게 탈바꿈하는 전북의
발전상을 시찰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고위 공직자들로 구성된 중국 신 농촌건설 연수시찰단 100여명이 도내지역을 방문해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했다. 지난달 방문한 중국 신농촌 건설 연수시찰단은 방문 기간 한국의 농촌운동과 발전 현황을 청취하고 역사적 배경과 성공 경험 등의 구체적인
실태를 파악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한국농협조직의 운영방법과 농산업 발전과정 등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가졌다. 시찰단은 또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농업여건과 생산실태,
기관운영방식 등에 대해 집요한 질문을 던지는 등 도내 농촌진흥사업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김제목우촌과 학전정보화 마을 등 영농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접 운영실태를 파악하는 등 농도 전북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 박영진 사무국장은 "중국의 신 농촌건설 연수단이 전북도의 방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며 “전북을
알리 수 있는 중국과의 각종 교류활동을 통해 한중 교류활동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사진 박상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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