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향보고










전북도는 복식부기 전면시행에 대비, 안정적 정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복식부기 추진실태의 주기적 점검 및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복식부기 도입실태 점검 및 개선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T/F팀은 도 기획관리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시군 복식부기 담당과장을 위원으로
해 분기별로 연4회 운영키로 했다.

특히 T/F팀은 중앙과 긴밀한 업무체계를 유지하면서 복식부기 시행상 발생 문제점
및 대응방안 등을 협의하는 등 시행과정의 문제점을 중점 해결키로 했다.

이에 앞서 도는 간부공무원 및 각 자치단체 의회 의원 등을 대상으로 1/4분기
내에 차별화 된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키로 했다.

또 해당지역 교수와 공인회계사 등을 지도위원으로 위촉, 복식부기 전문가 지역네트워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2008년 재무보고서 주민공시에 대비, 재무정보의 적정성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복식부기 전면시행에 대비해 주기적 점검 및 대응방안 모색에 심혈,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식부기회계제도는 주민과 이해관계인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통합재정정보를 제공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다.

/김현철기자 two9496@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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