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올바른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



진안군이 좋은
식단 실천 사업인 범국민 음식문화운동이 전라북도 시·군 심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영예는
우리나라는 국민생활수준의 향상과 외식산업의 성장으로 식량자원의 낭비 및 환경오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이
시급한 시점에서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업 일환으로 그 동안 모범업소 지원, 좋은
식단 실천업소 지원, 위생용기 제작보급, 위생앞치마 보급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그 동안
일반음식점 308개소에 대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자율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소비자감시원, 명예감시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율감시반 운영해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지역별 ‘자율실천 결의대회’을 개최하는 등 지역 접객 업주들의 참여협조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에도 노력한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모범업소 21개소를 선정해 올바른 음식문화 실천사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하여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지원과 일반음식점 영업자교육과
공익방송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등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왔다.

군은 오는 28일 기관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위생적인 환경조성과 우리고장의 역사성, 지역성, 특이성 있는 향토음식을
개발 발굴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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