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씀씀이를 다른 집과 쉽게 비교해 볼 수 없을까










‘우리 집 씀씀이를 다른 집과 쉽게 비교해 볼 수 없을까?’
통계청 홈페이지(www.nso.go.kr)에서 운영하는 ‘통계체험하기’에 들어가면 월 소득과 가구 원 수를 클릭하면 평균 가계소비와 자신의 씀씀이를
비교해 과소비 경향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이곳 ‘통계체험하기’에서는 ‘우리집 씀씀이’부터 ‘물가변동’  ‘물가지수’ 등 개별 가계의 생활수준을 직접 체크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통계를 ‘나만의’ 가계 지출
구조 등을 파악해 살림 계획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맞춤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비슷한 소득 군과 항목별 세부 가계소비의 평균값을 제공, 우리가
다른 집들에 비해 많이 쓰는 곳, 적게 쓰는 곳을 손쉽게 살펴볼 수 있다.

실제 ‘우리집 씀씀이’에서는 가구의 소비항목별 지출액과 구성비를 소득
수준과 가구원 수가 유사한 다른 가구들의 평균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물가변동 알아보기’는 이용자가 원하는 기간 동안의 소비항목별 물가변동 추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집 물가지수’는 가구의 소비지출 구조를
반영한 물가지수를 산정, 통계청 평균 물가지수와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 달 초부터 자신의 씀씀이가 헤픈지, 알뜰한지
점검해보고 살림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는 ‘통계체험하기’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월 소득과 가구원수를 클릭하면 항목별 평균 가계소비 통계를 볼
수 있고 자신의 과소비 유무를 측정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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