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집을 나간 이기주의자의 비극











제목 : 집을 나간 이기주의자의 비극

찬송 : 317장

성경 : 눅 15:11~24

 

최첨단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환경오염을 비롯한 수많은 인생고를 겪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체험하는 것은
바로 자신만을 위한 이기주의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기주의가 인간들의 생활에 얼마나 큰 파괴와 비극을 가져다주는지에 대해 오늘 누가복음
15장 11절로 24절에서 탕자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이기주의에
사로 잡혀 아버지의 곁을 떠난 둘째 아들은 비극을 맞게 됩니다. 탕자인 둘째 아들은 자기의 분깃을 아버지에게 달라고
했습니다. 이기주의는 이처럼 부모님의 은혜나 감사를 모른 채 자기중심만을 주장합니다. 오늘날 자기중심만을 내세우는 이기주의 사람들 때문에 얼마나
이 사회와 국가가 무질서 속에 혼란케 되며 이웃이 파멸되어 가는지 알 수 없습니다. 진실로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이 없는 곳에는 오직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고통만이 있을 뿐입니다. 참 행복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이기주의를 버릴 때 비로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
아들은 이기주의자의 길을 택하여 걸어가서 쾌락의 노예가 되어 결국은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이기주의자는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자신만을 위해 허랑방탕하여 모든 것을 남김없이 허비합니다.

그렇다면
이기주의의 마지막 열매는 무엇일까요. 성경은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한지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기주의자에게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그가 하는 모든 일과 생활로 크게 흉년이 들게 하십니다.

지난 20세기에 있어 공산주의 국가는 하나님을 저버린 채 인본주의에 서서 유물론적 이기주의적인 방향으로 나갔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경제의 파탄, 평화의 흉년, 소망과 사랑의 궁핍으로 구소련을 비롯한 공산국가는 비극을 맞았습니다.

이기주의로
인해 삶의 비극을 맞은 사람은 삶의 의미와 인생의 목적, 마음의 기쁨과 평화를 완전히 상실하고 큰 궁핍에 처하게
됩니다. 인간에게 가장 근본적인 이기주의는 모든 것을 물질로만 보는 무신론적 불신앙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중심으로 사는 것이 바로 이기주의요 결국 비극입니다.

주기도문

/김현종 목사<전주창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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