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전북도청 소속 이성진 선수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아테네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전북도청
소속 이성진 선수가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26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공로가 큰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체육훈장 청룡장에 이성진 선수가 포함됐다는
것. 이 선수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체육유공자 58명에게 수여되는
정부 훈포장 및 표창 전달식에 청룡장을 받게 된다.

체육훈장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나 지도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성진은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은메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으며, 2005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는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그 동안 도내에서는 아테네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따낸 박성현과 이를 지도한 서오석 감독(이상 전북도청), 배드민턴 박주봉․ 하태권, 레슬링 심권호, 역도 전병관 등이 체육훈장을 받았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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