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부문/ 전북기계공고 ‘리버스’>














<그룹사운드 부문/ 전북기계공고 ‘리버스’>

 

“세계로 뻗어가는 그룹사운드가 될 것입니다.”

전북기계공고 리버스 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보주최로 열린
‘제7회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그룹사운드 부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5명으로 구성된 팀원들은 국내가요 ‘님과 함께’를 독특한 창법과 함께 기타연주를 혼합해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특히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던 학생의 앙증맞은 춤과 관객을 압도하는 흥겨운 보컬의 목소리와 기타, 드럼의 멋진 하모니가 조화를 이뤄 1등을 이끌어 냈다.

동아리 리더인 이종섭군(고3)은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시험기간이 겹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쪼개며 팀원들이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팀원들은 또 “선배들의 가르침은 물론 안경태, 심설아 선생님의 열정적 지도에 감사 드린다”며 “창립 11년된
동아리 역사만큼이나 성실과 열정을 갖고 전북을 빛낼 수 있는 동아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리버스 팀
7기 선배들은 원광대학교 전국청소년 동아리 그룹사운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세계로 뻗어가는 팀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혜경기자 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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