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은 28일 지역 건설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임실 군청 이모과장(53)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뇌물수수)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주지검은 28일 지역 건설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임실 군청 이모과장(53)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뇌물수수)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과장은 지난 2001년 4월 임실군 건설업자회 대표들로부터 담합입찰을
묵인 해주는 조건으로 200만원을 받고 같은 해 8월 회원사가 아니면 공사입찰에 참여 할 수 없도록 규정을 바꾸어 주는 댓가로 600만원을 받는
등 4차레에 걸쳐 1천100만원을 챙긴 혐의다.

한편 검찰은 지난 27일 이 과장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 했었다./김재범기자kjb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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