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유치설명회]











[외자유치설명회]

전북도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가
한국주재 외국인투자기업 CEO와 주한대사, 기업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완주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북은 세계 경제에서
떠오르고 있는 환황해 경제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만금이라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이 있는 희망의 땅”이라며 “전북에 투자할 경우
여러분의 투자는 충분히 보상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또 ‘올리콘 발저스코팅코리아’ ‘미메츠’ ‘바이오대체에너지’ 등 3개 회사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올리콘 발저스코팅사는 군산에 1천200만 달러를 투자해 표준공장을 짓기로 했다. 이 회사는 국내 주요 완성차 업계에
자동차와 기계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앞으로 자동차와 기계류, 우주항공
등 관련 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메츠사는 전주과학산업단지
내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화 기계설비를 생산키로 했다.

바이어대체에너지사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4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 바이오디젤을 전문 생산할 예정이다. 전북도가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굴과 특화 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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