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인 '남침땅굴을 찾는사람들'은 28일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육군 모부대 앞에서 남침 땅굴
현장설명회를 개최, 남침 땅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땅굴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인 '남침땅굴을 찾는사람들'은 28일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원평리 육군 모부대 앞에서 남침 땅굴 현장설명회를 개최, 남침 땅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측은 원평리 주민들의 땅굴파는 소리와 주변 흙의 침하등의 제보를 받고 본격적인 탐사를
벌여 지하 18m 지점에서 높이 2m,폭 2m 규모의 땅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8m의 표토층을 걷어내고 땅속에 관을 박는 방법으로 땅굴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으며 남침땅굴의 증거물로 지하에서 녹음한 작업소리와 북한군의 육성,국내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 와이어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또 남침 땅굴과 연결된 지름 1m, 깊이 10m 규모의 수직 구멍을
공개했다.

그러나 남침땅굴은 현재 북한측의 역대책으로 막혀져 있으며 민간인으로서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 때문에 더
이상의 접근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남침 땅굴에 대한 국방부의 즉각적이고도 적극적인 조사와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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