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9
















장수군
9.28 향토수복 희생자 추모제

장수군 9.28 향토수복
희생자 추모제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장재영 장수군수, 김성근 장수경찰서장, 김대일 전주보훈지청장, 권석생 6.25참전유공자회 전라북도지부장, 임순승 수복동지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9.28 수복동지회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서면 동화리 향토수복 기념비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는 6. 25전쟁
당시 조국의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를 지키다가 희생당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기리기 위한 것으로 초헌관 장재영 군수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김성근
장수서장의 아헌례, 김대일
전주보훈지청장의 종헌제 순으로 진행됐다.

장재영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민주주의와 자유수호를 위해 앞서 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장수를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수복동지회원들이 솔선수범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장수군 산서면
일대는 1950년 9월 28일 수복
이후 양민 학살, 재물 약탈 등을 일삼아 온 폐잔 공산당을 소탕한 향토 수복대원 16명이 장렬히 죽음을 맞이한 곳으로 장수군에서는 1987년 9월 산서면 동화리에 향토수복기념비를 세우고 매년 추모제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영령들의 넋을 추모해왔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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