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산업관련 정책수립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산하연구원과 혁신 및 연구기관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어서, 성과가 기대된다












전북도가 산업관련 정책수립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산하연구원과 혁신 및 연구기관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어서, 성과가 기대된다.

도는 산업관련 정책의 효율적
추진 등을 모색 키 위해 전북발전연구원 등 도 산하 연구원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칭)전북정책연구원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이날 도내 R&D 관련 13개 연구기관 수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구성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가 이처럼 연구기관 참여를
결정한 것은 도내 연구기관 및 혁신기관들이 각 기관별로 연구성과와 발전전략을 내놓고 있지만 전북도의 산업정책 방향과 국가의 정책방향이 맞아 떨어지지
않는 부분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 각 연구기관 별로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과 소통하면서 도 및 타 연구기관과는 정보를 공유치 않고 있어, ‘나 홀로’ 정책추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와 산하 연구기관들은 전북지역 정책연구원협의회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실제 협의회는 도내 연구기관
및 혁신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의 주요정책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는 전북의 장기발전계획
및 산업발전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협의회 구성 운영을
통해 국가정책과 전북도의 정책방향을 같게 함은 물론 도와 산하 연구원 및 연구기관 그리고 혁신기관 등이 정책을 공유, 전북발전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신기던 전북발전연구원장은
“각 연구소 및 산하기관 등이 각자 발전전략 및 사업추진 등에 나서고 있어 이를 개선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며 “협의회가 구성되면 각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전북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동시에 그려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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