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24일 충주 세계 술 문화박물관에서 개최되는 ‘2007 전통주 품평회’에 출품할 도내 전통주 11점을 선정,
농림부에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도는 오는 24일
충주 세계 술 문화박물관에서 개최되는 ‘2007 전통주 품평회’에 출품할 도내 전통주 5개 부문 11점을 선정, 농림부에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앞서 이번 품평회에 출품할 우수 전통주를 발굴·선정하기 위해
지난 5일 제1회 전라북도 전통주 품평회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심사에는 탁주 2점, 청주·약주 3점, 과실주 17점, 증류식소주 1점, 기타
전통주 2점 등 모두
25점이 출품됐다.

심사위원회는 과실주 출품작 중 맛과 향, 색깔, 후미 및 전반적인 사항을 심사해 3점을 선정했으며 탁주 2점, 청주·약주 3점, 증류식소주 1점, 전통주 2점 등 총 11점을 본 심사 대상품목으로 추천했다.

농림부 심사에서 입상할 경우 입상내역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 국제식품전시회
등에 배부하고 4개국어(한국·중국·일본·영어)로 홍보 브로셔를 제작해 백화점,
할인점, 호텔, 전통음식점 및 해와 한국음식점
등에 배부 행보 혜택이 주어진다.

또 오는 31일부터 11월3일까지 개최되는 ‘2007 국제식품전시회’ 행사에 별도의 홍보관을 마련 해외바이어와 접촉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수출시장개척, 수출물류비
지원을 비롯한 해외 주류·식품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이나 한국 전통주 홍보전 등 해외 홍보행사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전통주 품평회에서 입상한 주류는 국·내외
판촉활동 및 홍보지원을 통해 판매를 촉진시켜 생산자 의욕고취와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규호기자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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