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정규리그 강력한 우승후보 전주 KCC가 개막 2경기에서 잇따라 패배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정규리그 강력한 우승후보
전주 KCC가 개막 2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주 KCC는 21일 안양에서 벌어진 안양 KT&G와의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92대 79로 승리했다.

전주 KCC는
이날 올 시즌 새로 영입한 국보급 센터 서장훈을 내세워 고공 플레이를
펼치며 전반전을 50대34(22-19, 18-15)마쳤다. 3쿼터에 들어서 17대 24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전주 KCC는 4쿼터를 25대 21로 마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지만 전주 KCC 지난 19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원주 동부와의 올 시즌 개막경기에서 74대 83으로 패했다.

이날 전주 개막 경기에서
KCC는 서장훈과 추승균, 임재현을
내세워 동부를 압박했지만 결국 동부에 첫 승을 헌납해야 했다. 특히 이날 이상민을 삼성에 내주고 영입한 서장훈의
득점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주팬들이 실망하기도 했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전주 KCC가 이처럼 개막 2경기에서 1승
1패의 절반의 성공을 거둠에 따라 초반 레이스에 부담을 안게 됐다.

한편 전주 KCC는
지난 19일 개막전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웃사랑 기부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개막행사를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정관기자 jkpe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