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다 높은 의정비를 책정한 완주군과 진안군에 대한 의정비 자진삭감 목소리가 높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의정비
과다 인상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완주군과 진안군 의회는 의정비
인상안을 제고하고 자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2008년도 지방의회 의정비를 지역주민들의 정서와 어려운 지역재정에
대한 고려 없이 터무니 없이 인상했다”며 “완주군과 진안군은
지방의회 스스로가 의정비 인상안에 대해 자진 삭감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짧은 기간에 졸속적으로 이뤄진 심의위 인상안을 지방의회가 의결을
통해 받아들인다면 지역주민의 반발과 저항을 넘어 의회 무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민연대는 의정비심의위의 회의록 정보공개를 지난 10월31일 청구하였으며 이를 통해 심의과정을 검증할 것이며, 각 의회의
의정비 인상 의결과정을 주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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