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혁신도시추진단장에 새 인물이 앉을 것으로 관측된다












교통사고로 장기 입원중인
황윤연 전북도 혁신도시추진단장이 교체되고 후임에 현재 교육중인 L모씨가
내정된것으로 알려졌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북혁신도시 연내착공을 달성키 위해 부득이 입원치료중인 황 단장 대신 새 인물을 교체 발령키로 했다.

이는 도가 11월 말 착공을 목표로 했다가 여의치 않자 연내 착공으로 궤도를 수정했지만 단장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이 또한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도는 중량감 있는 인물을
혁신도시추진단장에 배치시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계획을 내놓은 것.

이를 위해 도는 교육중인 L씨를 발령키로 하고, 행자부
차관을 통해 교육기관에 양해를 구했다.

1개월 여 가량 앞당겨 퇴소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연내 착공을
반드시 달성해 내기 위해 도는 교육중인 공무원을 단장자리에 앞당겨 발령하는 것이다”며 “12~16일 사이에 L씨를 단장에 발령하고 나면 토지보상과 실시계획
승인 등과 관련된 쟁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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