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이 지방체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바둑이 지방체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11일 전북바둑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양완규 회장(64)의 소감이다.

양 회장은 “바둑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바둑의 체육종목 전환이 지난해 1월 국가로부터 공인 받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특히 “앞으로 바둑이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은 물론 나아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돼
두뇌 스포츠로써 전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이에 양 회장은 “(재)한국기원을 대신해 기량이 좋은 선수에게 아마단증을
발급하고 지속적 관리를 위해 더욱 기량이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회장은 또 “소속 지역의 시, 군, 구지부를 통해
각종 바둑행사를 개최, 지역바둑 보급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양 회장은 바둑이 제도권 체육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100만 서명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발군의 노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복산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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