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5개 산하사업소 시군이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의 5개 산하사업소 시군 이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5개
사업소 중 뉴파워플라즈마와의 입주계약에 따라 내년 6월30일까지 전주시 팔복동 소재 현 건물을 비워줘야 하는 공무원교육원에
대한 공사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공무원교육원 건설과 관련해선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매입 그리고
실시계획 인가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4월 공사착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계획대로 공사착공이 된다 하더라도 내년 6월30일까지는 교육동과 관리동
등 기본시설들만 건설되고 숙소동과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은 건설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신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집체교육을 공무원교육원에서는
할 수 없는 것. 숙소가 없어 출퇴근을 해야 하기 때문.

도로관리사업소·축산진흥연구소·산림환경연구소·보건환경연구원 등 나머지 4개
사업소의 경우는 토지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토지매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전
시군과 위탁협약을 체결,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도는 공무원교육원 조기건설에
무게를 두고 행정절차 이행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공무원교육원만 완공을 하지 못한 채 이전해야 한다는 것 빼고는 나머지 사업소 이전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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