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무풍고 3년)이 20일 전북 바이애슬론의 동계체전 3연패에 쐐기를 박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수영(무풍고 3년)이 20일 전북 바이애슬론의 동계체전 3연패에 쐐기를 박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수영은 강원도 용평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벌어진 제89회 동계체전 바이애슬론경기 마지막 날 남고부 스프린트 10km 결승에 출전, 31분59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전북은 금 7개를
비롯, 은 7개, 동
2개를 획득하며 지난 87회 대회 이후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0일
전북은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초등부 8km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 크로스컨트리에서 동메달 4개를 추가했다.

또 빙상 숏트랙
여자 일반부 500m에 나선 양민영(전북도청)은 결승선을 3위로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금메달을 기대했던 빙상 피겨 싱크로나이즈드에서 인후초 역시 동메달을 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대회 3일째인
21일 전북은 빙상 여자일반부 100m에 출전하는 김민정(전북도청)과
빙상 피켜 남고부 싱글에 나서는 김경호(상산고)에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종합 4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북은 대회 마지막 날 컬링에서 무더기 금메달을 예고하고 있어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
넘보고 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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