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담당하겠다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담당하겠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전북)지구
대의원총회에서 제 31대 차기 총재에 당선된 박승한 (51)씨는 "그동안 라이온들이 일심동체로 지역 사회 발전과
불우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왔다"며 "역대
총재님들과 라이온스 회원들이 이룩해 온 업적을 이어받아 더욱 계승 발전시켜야 하는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승한 차기 총재는 또한 "라이온스의 모토인 봉사와 자유, 지성, 국가 안전이라는 슬로건을 이어받아 '참된 나눔의 봉사'를 실천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나아가 라이온의 활동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각오를 피력했다.

특히 "봉사란 확실한 목표를 세워 놓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라이온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임기간 사회현상에 대처하는 창조적 봉사, 능동적인 봉사를
실천해 나가는 첨병 역할을 담당하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승한 차기 총재는 그러면서 "아직도 우리사회가 계층간의 갈등으로 인한 사회 양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게 사실이다"며 "이는 정치 불신으로 이어져 경제 발전의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를 낳고 있다"고 염려했다. 

더욱이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 침체로 인한 라이온들의 봉사활동이
과거와 달리 활성화되지 못하고 수동적이고 마지 못해 참여하는 모습으로까지 보여지고 있다"며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자기 희생과 책임의식을 일깨우고 가슴에서 우러 나오는 따뜻한 봉사, 실천하는 봉사가 필요하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여기에 "라이온스가 추구해 온 지구촌 사랑과 행복한 봉사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라이온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수반돼야 한다"며 "라이온스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의원 및 회원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차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전북)지구를 이끌게 된 박승한 차기 총재는
원광대와 육군대학을 나와 ROTC 19기로 군에 입문, 지난 2001년 소령으로 예편한 뒤에도 군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이공학박사를 취득할 정도로 학구파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군산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승한
총재는 군산경찰서 청소년 지도 위원, 한미친선협의회 운영위원, 법부무
군산교도소 교정위원, 법무부 군산지청 범죄예방위원, 민주평화
통일 자문회의 자문 위원, 대한민국 ROTC중앙회 상임이사
전북체육회 이사, 전북도생활체육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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