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결혼이민자가족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도는 결혼이민자가족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지원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도는 다 문화가정이 큰 폭으로 증가해지는 추세를 반영해 오는 6월 조직개편
시 담당급에서 과(課)단위로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14일 도에 따르면 ‘결혼이민자가정지원협의회’에는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와 전북도교육청 그리고 광주지방노동청 전주지청, 전북지방경찰청, 전주출입국관리사무소,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내달 초 구성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다 문화 가정들이 일반 가정과 같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회가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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