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소속 전북도의원 34명이 도내 11개 선거구 승리를 위해 필승을 결의했다.

김희수·김호서·최병희 도의원은 2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일부 특권층만을 위한 정책으로밀어붙이는 현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서민과 중산층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여당을 당당히 견제할 수 있는 야당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에 앞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소득·지역·교육의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려는현 정부에 맞서 중소기업 육성과 집값 안정 및 사교육비 절감 등 서민안정대책을 추진할 강력한 야당으로 새롭게 출발할 것을 결의한다”고주장했다.

이들은 “뼈를 깎는 아픔을 견디며 자기 쇄신의 과정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고 실천하는 통합민주당으로거듭나서 도내 11곳 선거구에서 필승의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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