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는 유괴 및 실종가능 연령대에 있는 아동들이 미아가 될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익히도록 돕기 위해 ‘빨간모자 꼭꼭이 인형극단’을 선보인다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최영철)는 유괴 및 실종가능연령대에 있는 아동들이 미아가 될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빨간모자 꼭꼭이 인형극단’을 선보인다.

 빨간모자 꼭꼭이 인형극은 ‘빨간 모자 꼭꼭이’가 엄마에게 인사한 뒤 할머니 집을 방문하는 여정을 그렸다.

주인공이집을 나서는 중에 늑대를 만나 유괴될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집을 떠나기 전에 엄마가 가르쳐 준 실종, 유괴예방 수칙을 기억해 경찰에 위험상황을 알리고 신고함으로써 엄마와 다시 만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인형극은 서울지역본부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5월부터 도내에서도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인형극단은 대학생과 주부 자원봉사자, 그리고 직장인들로 구성됐고 실종아동전문기관의교육을 받은 후 활동하게 된다.

인형극 공연은 올해 5월부터월 2회, 총 20회공연을 계획이며, 도내 어린이 집과 유치원 등에서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영철 본부장은 “인형극을통해 미아, 유괴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미아예방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과 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홈페이지(www.help-jeonbuk.or.kr),모금개발팀(063-276-2589)./이혜경기자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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