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의 전북지역 유권자수가 142만5천9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북도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에 적용할 선거인명부를 지난 21일 기준으로 작성한 결과 유권자수는 제17대 국회의원선거의 141만8천872명보다 6천137명(3.2%)이 증가한 142만5천9명으로 전체인구 185만6천349명의 77.0%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난 2005년 8월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처음 국회의원 선거를 하는 19세 유권자가 2만3천464명이 포함돼 있다.

연령대별로는 19세가 2만3천464명(1.6%), 20대24만8천508명(17.4%), 30대 27만8천21명(19.5%), 40대 29만2천403명(20.5%), 50대22만6천784명(15.9%), 60대 이상 35만5천829명(25.0%) 등이다.

선거인명부는지난 89년 4월10일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작성하고 이기간에부재자신고 접수도 함께 받는다.

이번에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26일부터 28일까지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4월 2일 최종 확정되며, 반드시 선거인명부에 등재돼야 4월9일 투표할 수 있다.

/총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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