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임실치즈 및 유가공 고급 제조기술 교육으로 정예 낙농가 인재육성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낙농∙유가공 고급치즈 제조 기술자반 수료식을 27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개최했다.

낙농∙유가공 고급치즈 제조 기술자반 교육은 지역혁신역량을강화하고 목장형 유가공장의 기술지원을 전수, 낙농가 소득증대에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1년간의 교육을 통해 유가공학일반과 치즈제조론,자가목장 치즈제조법 및 상품화용 자가치즈의 제조 등 이론 및 실습현장 체험학습 중심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2회에 걸쳐 4박5일동안 외국인 특별교육으로 캐나다 궬프대학 및 미국 캔사스주립대 교수를 초청하여 외국의 독특한치즈기술 교육을 전수 받았다.

또한 수료증을 받은 낙농가 10명 전원은 이번 교육을통해 개인별 2개의 전문적인 치즈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으며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유제품가공사 자격증을 전원 취득하였다.

개다가 이번 수료자는 2006년 전북대학교 낙농가 아카데미교육에서교육을 이수한 자중 정예 낙농가 10명을 선발하였고 교육 수료로 인해 낙농가들이 그 동안 낙농업에 종사하면서도발생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원유를 이용한 요구르트 및 치즈를 만들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게 되었다.

군은 금번 교육 수료로 한국치즈의 원조인 임실치즈의명성에 맞는 다양한 숙성치즈 생산을 위한 고급 유가공 제조 기술습득으로 임실치즈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임실=최경수기자chks@jjn.co.kr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