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7일 송영선군수와 철도 여행사 연합회 (홍익여행사, 청송여행사, 아름여행사, 지구투어네트웍스, 코레일투어서비스)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차여행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5일 (주)푸른항공여행사와 제휴협약 체결에 이어 두번째로 이뤄졌다.

진안고원 기차여행은‘기차타고, 진안고원 기(氣) 받고, 진안고원 기(氣)찬 홍삼 먹고’라는 주제로 철도를 이용해 진안의 계절별 주요 관광지 홍보 및 재래시장, 한방약초센터 등의 방문하는 것이다.

군은 철도를 이용하는 관광 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해 진안 인삼·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농·특산물 판매 및 상가의 활성화를 통해 활기찬 지역 건설에 이바지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그 동안 군은 철도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설명회를 갖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기차여행이 활성화로 대한민국 유일의 고원지대인 진안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 발전의 밑거름 역할을톡톡히 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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