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국장 박기문)이 최근 전화로 우체국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고 나섰다[0500]금융사기 각별한 유의 당부전주우체국(국장 박기문)은 최근 전화로우체국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30일 전주우체국에 따르면 최근 ARS전화로 우체국직원을 사칭, 고객의 정보를 수집하여 주민들에게 위장계좌로 송금토록 하는 사기 행각이 빈발하고 있다.

특히 3월 들어 우체국에서 소포가 발송될 예정이라는 ARS멘트로 고객에게 접근하여 집주소와 전화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 전화가 속출하고있다.

전주우체국은 이에 따라 우체국에서는 ARS 전화를 이용해 소포(택배)와 등기우편물의 도착 및 반송을 안내하지 않고 개인정보를 묻지도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우체국 창구 및 금융자동화 코너 출입문에 구체적 피해 사례를 게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 등 피해예방에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무기자 m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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