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방물가 안정대책 추진 고창군은 최근 국제유가와 곡물, 원자재 가격의 불안으로 소비자 물가가 급등,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어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수립 추진에 나섰다.

군과 경찰, 소비자단체가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개인서비스, 축산, 수산, 양곡, 상거래질서 등 5개 분야 10개행위에 대해서 집중 점검을 하는 한편,  지자체 중점관리품목60종 및 생활필수품목 52개에 대하여도 수시로 점검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단체 중심의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소비자 단체 주관으로 가격과다인상업소 이용안하기, 업체별품목별 가격조사 후 공표 등 소비자 감시,견제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소비자 물가 정보를 제공하여 합리적인 소비생활 시민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하여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범 군민 물가안정캠페인 등을 전개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는 한편, 상인을 대상으로 교육 등을 실시하여바람직한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켜 물가안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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