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지난 1일 행정공제회 이형규 이사장을 초청,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글로벌 시대의 성공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좌를 실시했다.

홍낙표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공무원 3백 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강좌에서 이형규 이사장은 공격적 경영마인드로 1년 만에 자산 1조원 이상을 증액시킨 행정공제회의 실적과 경영철학등을 소개했다.

또한이 이사장은 “개인이나 조직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과 원리를 먼저 깨닫는 것이 키포인트”라며 최근 20년간의 국내외 경제흐름을 분석해 자신과 조직에 접목시킬 줄 아는 전략의 유연성과 창조 경영의 중요성 등을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전라북도행정부지사를 역임한 이형규 이사장은 2006년 전국의 22만행정공무원을 회원으로 둔 행정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 판교중심상업지 개발사업과 인천청라지구 개발사업, 새만금 골프장 사업추진 등에 참여하는 등 전략투자 CEO로서 두각을나타내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매월 월례조회와 함께 명사 및 전문가 특강을 실시, 공무원들의자질과 마인드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강에앞서 진행된 4월 월례조회에서는 홍 군수가 공무원들에게 ‘변화’를 강조,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변해야 하고 그 주체는 바로 공무원들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또한“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산재해 있는 현안사업들이 역동성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뛰어야한다”며 “책상에 앉아 서류만 만지면 된다는낡은 사고를 벗고, 글로벌 휴양커뮤니티 무주 실현이라는 미래비전을 향해 보다 적극적인 마인드로 업무에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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