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발전연구원으로 활동했던 이우금씨(50)가 제2대 전북전략산업기획단장에 1일 취임했다

“전략산업 혁신과 차세대성장동력사업을 발굴해 지역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1일 전북전략산업기획단 제2대 단장으로 취임함 이우금(50) 단장의 포부다.

신임 이 단장은 “지역 전략산업 혁신발전을 위한 정책기획,R&D, 지역 혁신사업 평가, 모니터링 등을 통한 전북도 전략산업 혁신역량을 강화해경쟁력 있는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 지역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전략산업기획단이 지역전략산업은 물론지역산업 전반에 걸친 산업정책 기획연구 및 신규사업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통해 명실상부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씽크탱크(ThinkTank)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자체는 물론 산·학·연 등 지역혁신 주체들의 적극적인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 단장은 서울고를 나와 테네시주립대학에서 석사, 사우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학·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동 대학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대우자동차 특수장비차 설계부, 2002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과학재단(NSF) 산하 연료전지센터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해 왔다.

또 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의 공동연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의 공동연구 등에책임연구원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경남발전연구원의 신재생에너지개발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 단장은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며, 특히 자동차분야의 실무경험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 및 활동경험이 많아 전북의 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 및 기계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전북전략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전략산업기획단 단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적임자라는 점에서 역동적인 전략산업기획단의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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