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국제공모 제2차 워크숍에서 새만금개발방향 등이 모색될 것으로 전망, 주목된다.

이번 워크숍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전북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개최되며 7개국가에서 참가하는 설계 팀과 산업정책적 개발방향 설정을 위한 국내외 경제학자 등 100여명이 참석,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전망을 반영하듯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는 지명초청팀들이 각 팀별로 최종 성과물에 대한 작품집을 출판한예정이어서 팀간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이란 예상을 낳는다.

실제 참여 팀 대학본부에서는 현재 본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워크숍은 새만금 현장방문과 새만금개발구상에 관한 토론회 그리고 각 팀별 구상 안 협의, 산업정책적 방향설정 간담회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월31일부터 2월1일까지 개최됐던 1차 워크숍 이후 설계진행과정을 중간점검하고 개발방향에 관한 국내외적 관점의 토론 그리고 도의 현황 및 새만금의 지정학적 내지 경제학적 입지여건 등에 대한 상호이해를돕기 위해 마련됐다.

도 관계자는 “도는 5월 중에 대학별 현지 워크숍을 통해 구상설계의마무리 점검을 거쳐 6~7월까지 최종 구상 안 작성 및 제출, 8월 중 심사를 통한 당선 안 선정, 9월까지 정부의 개발계획 수립에 반영시킬 계획이다”고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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