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2008 새봄 보석대축제’가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12일간 익산귀금속보석판매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전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고 이리귀금속보석가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보석의도시 익산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업계의 판로개척을 위한 것. 이 기간 중에는 형형색색의 진귀한 보석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을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24k, 다이아몬드 석을 제외한 모든 보석을 평상시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실속 쇼핑의 절호의 찬스가 될 것으로보인다.

또한 조합측은 예비 신혼 부부들을 대상으로 결혼예물 특별상담과 보석 리세팅(뉴 디자인 교체), 보석무료세척 서비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리귀금속감정원의 보석 무료 감정서비스와 함께 제19회 전국 귀금속보석디자인 공모전 당선작품 전시회가 펼쳐진다.

축제 관계자는 “아름다운 보석을 감상하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tak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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