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발전위원회 첫 회의가 3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열려, 관심을 끌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지방해양항만청과 전북도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의견을 수렴하고 정보교류 및 현안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난달 31일 군산항발전위원회(위원장 군산항만청장, 총22명)를 구성했으며 제1회 회의를3일 개최한 것.이날 회의에서는 △군산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방안 △군산~청도, 군산~석도 카페리 활성화 방안 △군산항 준설토의 효율적 처리방안 및 기존 투기장의 활용방안 △기타군산항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대책 등이 논의됐다.

도 관계자는 “군산항발전위원회는 앞으로 군산항 장단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국제물류기업 및 화물·선사 유치방안 그리고 해양·해운·항만정보공유 및 교류 등을 전담하게 된다”며 “발전위원회는 군산항을 서해안의 물류중심항으로 육성 발전시키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기자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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