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포항,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
전북·포항, 공방전 끝에 1-1 무승부
  • 편집부
  • 승인 2008.04.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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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과 포항이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현대는 6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열린 포항스틸러스와의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4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각각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은 지난 3월 열린 K-리그 3경기에서 모두 패한 뒤 승점 1점 추가에 그쳐 리그 전적 1무3패 승점 1점을 기록, 연패사슬을 끊은데 만족해야 했다.

포항 역시 지난 3월 15일울산전(0-3패)과 29일 포항전(1-2패) 등 2연패를 끝내며 1승1무2패 승점 4점을 기록했다.

전북은 전반 9분 포항 진영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을 돌파하던 홍진섭이 얻어낸 파울을 김형범이오른발로 감아차는 프리킥 직접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포항은 전반 21분 미드필더박원재가 전북 진영 왼쪽 측면에서 골문 앞까지 파고들어 오른발슛을 날렸지만 전북 골키퍼 권순태에게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양 팀은 전반전 내내 공방전을 주고 받았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채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후반전에서도 다소 느슨한 양상으로 전개되던 경기는 전북 스트라이커 스테보가제칼로와 교체 투입되자마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서서히불붙기 시작했다.

전북은 후반 19분 코너킥상황에 이은 문전혼전 중 스테보가 시도한 슛이 수비에 가담한 포항 스트라이커 남궁도의 팔에 맞아천금같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이어진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조재진이 오른발슛으로 포항 골문 중앙을 흔들어 전북은 1-0으로 앞서갔다.

전북은 전반전에서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조성준이후반 27분 추가경고로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고, 포항은이 틈을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포항은 후반 28분 전북 진영 페널티에어리어 내 왼쪽 측면을 돌파하던이광재가 페널티아크왼쪽으로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받은 김기동이논스톱 왼발슛으로 골을 만들어내 승부를 1-1 원점으로돌리는데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포항은 전북을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전북 골키퍼 권순태의잇따른 선방으로 역전 기회를 놓쳤다.

전북은 후반 38분 스테보가포항 문전 중앙에서 골키퍼 김지혁과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결국승점 3점을 얻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삼성하우젠 K-리그 2008 4라운드 6일 경기결과 전북 1 (0-0 1-1) 1 포항 ▲득점=조재진(후 19분, 전북), 김기동(후 28분, 포항)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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