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시내 곳곳에 어지럽게 난립한 낡은 벽보판을 전면개선한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 도심 팔달로와충경로 등 주요 간선도로변에 설치된 시지정 벽보판 100개를 내년까지 완전 정비한다.

아트폴리스 개념에 맞춰 디자인을 새롭게 바꿔 아름다운 도시미관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사업비 2억원을 투입, 50개를 정비하고 내년에도 나머지 50개를 개선한다.

기린로, 고속터미널에 위치한 지저분한 벽보판도 새롭게 교체하고 특히장례식장 일색으로 비치된 광고판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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