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연생태박물관이 다음달 2일 문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교동 승암마을앞에 위치한 자연생태박물관이 문을 열고 생태체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된다.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이 곳에는 자연생태 전시·체험관, 친환경 에너지전시·체험관 등이 들어서 12만여본의 습지 및 수생식물 표본이 전시된다.

박물관은 유치원 및 청소년 등의 관람객들에게 초점을 맞췄으며 자연과 생태,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과 지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시설물도 설치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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