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역인적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2008년 지역인적자원개발(RHRD)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군 및 유관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사업과 지역전략산업 그리고 시군특화사업 등과 같은 대형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인적기반구축 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응모사업 당 2천만원부터 1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시군을 비롯해 대학과 연구기관그리고 법인 및 민간단체 등 다양한 기관단체로부터 사업을 신청 받아 5월중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분야는 △지역전략산업 인력양성 △1시군1프로젝트 관련 인력양성 △외국어보조교사 양성 △사회통합 인적자원역량강화사업 등이다.

오택림 전북도 인재양성과장은 “그 동안에는 소외계층 및 인적자원정책 사각지대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됐지만 올부터는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인력양성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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