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이평오)는지난 11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찰의 현장초동조치 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초등학교생 납치 사건 등 출동 경찰관의 초동조치 미흡으로 국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어 최초로 출동하는 경찰관의 현장초동조치 처리능력 및 범인검거 능력 향상이 중요함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법질서 확립을 위한 T/F팀 전체회의와 4월중 치안종합성과평가 보고회를 가져 어린이 놀이터 주변 CCTV설치방안에 대한 토론과 법 질서 확립추진과 연계한 치안성과 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평오서장은 이날 “현장 초동조치에 따라 수사의 방향이 달라진다”며 “지속적인교육과 훈련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보고, 지휘체계 확립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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