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에 보면 “기분좋은 말을 생각해보자. 파랗다.

하얗다.

깨끗하다.

싱그럽다.

신선하다.

짜릿하다.

후련하다.

기분좋은 말을 소리내보자. 시원하다.

달콤하다.

아늑하다.

..” 라는구절이 있다.

기분 좋은 말을 되 뇌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말처럼 거대한 힘을 가진 게 있을까. 천냥 빚도 갚을 수 있는 힘을 지닌 게 말이니 잘 골라 써야 한다.

사람들은 무심코 뱉은 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기쁨이 되는 지 헤아리지 못할 때가 많다.

특히 힘들고 어려울 때 따뜻하고 기분 좋은 말을 건넨다면 그 사람에게는 큰 용기가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어색한 사이라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말의 힘. 아침에 출근하면내 머릿속에 기분 좋은 말들을 생각하며 나를 즐겁게 하자. 그리고 설거지 하고 있는 아내에게, 공부에 지친 자녀에게, 그리고 힘들어 하는 파트너에게, 어렵기만 한 직장 상사에게 서로 힘이 되는 말을 건네 보자. 활기찬 하루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다.

 / 이 현 진(익산서 평화지구대)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