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14일 ‘제86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계류장에서 헬기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헬기체험행사는 오는 5월 5일 오전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실시하며 도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산불홍보 영상물 시청과 산불진화장비 및 산불사진관람, 헬기모형비행기쇼, 산불진화용 등짐펌프체험, 헬기내부관람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이어진다.

어린이날 행사참여 인원은 어린이 100명(장애우 30명, 일반어린이 70명)이며 신청방법은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자를 받고, 지체장애우와 소년소녀가장은 특별초청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며 최종심사를 걸쳐 이번달 29일 헬기체험대상자를 선정, 개인별로 개별통보 한다.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날 헬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조종사의 꿈을 키워주고, 산림청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직접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말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