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6월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축제기획단을 본격 가동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무주군은 현재 기획사 선정을 마친 상태며 4월 25일까지는 모든 축제프로그램을 확정,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무주군 공무원을 비롯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아이템 공모전을 펼치는 등 반딧불축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차별화, 그리고내실을 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 탐사로 조성사업을 비롯해 반디랜드 천문대와 무주 IC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등이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어서 올해 축제에서는 한껏 업그레이드된 축제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 홍성춘 부군수는 “반딧불축제가 올해로 열두 돌을 맞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서, 그리고 우수축제로서의 명성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든다”며 “알찬 프로그램 마련과 철저한 준비, 그리고 완벽한 추진을 통해전 국민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축제, 지역경제를 살찌우는 축제,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기다리는 축제로 인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어지는 최우수축제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청정문화테마축제, 사랑과 행복의 축제, 체험과 학습의 축제, 감동과 소득축제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무주반딧불축제는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모티브로 개최, 대한민국 대표환경축제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11회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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