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AI발생 지역에 대한 특별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16일과 18일 공무원 60여 명을 김제시 용지면 지역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현장지휘반과 인력지원반, 그리고 의료지원반으로 구성된 무주군 공무원들은 16일과 18일오전 7시 30분 김제시로 출발, 용지면 신암리에서 방역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무주군은 방역 참가 공무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15일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방역활동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세부내용을 교육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자치행정과 박희영 행정지원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AI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덜고 시군 간의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자원봉사대를 파견하게 됐다”며 “참가 공무원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에도 철저를 기했다”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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